정부, 수액세트 원료 나프타 우선 공급 추진…중동發 수급 불안 선제 대응
수정 2026-04-08 16:23:48
입력 2026-04-08 16:23:55
유태경 기자 | jadeu0818@naver.com
원자재 변경 허가 절차 간소화·적정 수가 산정 등 범부처 차원 협력 강화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정부가 중동 전쟁 확산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에 대비해 환자 치료의 필수 물자인 수액세트 공급망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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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통상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 ||
산업통상부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합동으로 수액세트 제조업체 생산 현장을 방문해 수급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가 의료기기 원재료 확보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내 시장 점유율 상위권인 수액세트 제조업체 4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업체들은 중동발 물류난이나 원자재 가격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특히 원재료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지원책과 부품 및 원자재 교체 시 필요한 변경허가 절차를 한시적으로 간소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최근의 급격한 원가 상승분을 반영한 적정 수가 산정의 필요성 등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정부는 수액세트 등 의료기기 변경허가를 신속히 추진하고, 부처 간 협력해 나프타 우선 공급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의료현장에서 환자 치료를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원팀으로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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