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샌프란시스코서 '섹시'하게 이정후에게 던졌다
수정 2026-04-09 18:04:41
입력 2026-04-09 16:19:05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설윤 시구·이정후 시포 화제...공연까지 하면서 SF 팬들 매료시켜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장에서 공연과 시구를 선보이며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엔믹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메이저리그 경기 전 행사(프리게임)에 초청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엔믹스는 홈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응원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4세대 걸그룹과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 선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팀을 대표해 마운드에 오른 멤버 설윤은 안정적인 폼으로 시구를 선보였으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외야수 이정후가 시포자로 나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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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에서 만난 엔믹스와 이정후.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 ||
엔믹스는 시구에 앞서 펼쳐진 공연에서 히트곡 '블루 밸런타인(Blue Valentine)'을 선보였다. 멤버 전원이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가감없이 발휘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전원 올라운더'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넓은 야구장을 꽉 채운 이들의 에너지는 현지 야구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22년 데뷔한 엔믹스는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한 '믹스 팝(MIXX POP)'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개척하며 K팝 신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다. 데뷔곡 'O.O'부터 'DICE', 'Love Me Like This', 'DASH' 등 발표하는 곡마다 한계를 두지 않는 음악적 변주와 압도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국내외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MLB 행사는 엔믹스의 첫 번째 월드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EPISODE 1: ZERO FRONTIER)'의 북미 일정 중 이뤄졌다. 성공적으로 북미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엔믹스는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북미 투어를 마친 뒤 엔믹스는 활동 반경을 넓혀 아시아 팬들을 만난다. 오는 6월부터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대만 가오슝, 홍콩, 일본 도쿄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를 개최하며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루키'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