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분유 공급 차질 막는다…"안정적 생산에 행정력 집중"
수정 2026-04-09 17:31:41
입력 2026-04-09 17:31:51
유태경 기자 | jadeu0818@naver.com
농심 안성공장서 분유·라면 업계 간담회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정부가 중동 전쟁 확산에 따른 공급망 불안이 국민 생활 밀접 품목인 라면과 분유로 번지는 것을 막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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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통상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 ||
산업통상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9일 오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심 공장을 방문해 농심, 삼양식품, 매일유업 등 주요 제조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라면·분유 생산현황과 중동전쟁으로 인한 현장 애로사항, 안정적 생산을 위한 건의사항 및 협력방안 모색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업체들은 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포장재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행정 절차 간소화를 강력히 요청했다. 원자재 수급 문제로 기존 포장재를 사용할 수 없을 경우, 대체 포장재에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유연한 규제 적용을 건의했다. 또한 수입 포장재에 대한 신속 통관 협조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오유경 식약처장은 "라면은 국민 생활 밀접 품목이자 대표적인 수출 상품으로 K-푸드 수출 전선에 차질 없도록 하고, 분유는 영유아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품목인 만큼 관계부처와 원팀으로 협력해 안정적인 생산이 유지되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업계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적극 추진해 국민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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