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경선서 이재성 제치고 선출...소병훈 "기호 1번 전재수 후보 확정"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전재수 의원이 최종 확정됐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9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경선 결과 발표를 통해 "기호 1번 전재수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소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2인 경선 지역이므로 최종 득표자를 후보로 확정한다"며 "관련 규정에 따라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2일 오전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부산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6.4.2./사진=연합뉴스


앞서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부산시장 경선 후보자로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3선 전재수 의원과 게임 산업 전문가 출신인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을 선정한 바 있다.

조승래 공관위 부위원장은 경선 결정 배경과 관련해 "단수 공천 논의도 있었으나 부산의 어려운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 경쟁을 거치는 것이 당원과 시민들에게 더 바람직하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이번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최종 확정됐으며 전 후보가 이재성 전 시당위원장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이로써 전 후보는 민주당의 부산 탈환을 위한 본격적인 본선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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