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 역시 '슈퍼 루키', iM금융오픈 첫날 선두…최예림 1타 차 2위
수정 2026-04-09 19:25:01
입력 2026-04-09 19:25:11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지난해 2부투어(드림투어) 소속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초청선수로 참가해 2승을 거뒀던 김민솔이 '슈퍼 루키'다운 면모를 뽐냈다.
김민솔은 9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 첫째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다. 2위 최예림(5언더파)에 1타 차로 앞섰다.
이날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김민솔은 정확한 샷과 퍼팅 감각으로 차근차근 타수를 줄여나가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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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금융오픈 1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선 김민솔.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 ||
김민솔은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전반기에만 4승을 올려 두각을 나타냈다. 8월에는 초청선수로 출전한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했고,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정상에도 올라 돌풍을 일으켰다.
2승이나 하고도 신인왕 조건인 투어 16개 대회 이상 출전을 충족하지 못해 신인왕을 수상하지 못했던 김민솔은 올해 정식으로 루키 자격을 갖췄다.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임을 이번 대회 1라운드 결과로 증명했다.
아직 우승을 못 해보고 준우승만 8번 한 최예림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 김민솔을 한 타 차로 추격했다.
김시현과 전예성, 김나현2(1998년생)가 나란히 4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김민주는 이예원, 김민별 등과 함께 공동 8위(2언더파)에 자리했다.
지난주 열린 올 시즌 국내 개막전 더시에나 오픈에서 우승했던 고지원은 이븐파 공동 3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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