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샌디스크 증권사 호평에 9% 폭등...번스타인 "최대 3000달러 가능"
수정 2026-04-10 07:58:08
입력 2026-04-10 07:58:19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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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낸드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샌디스크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9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주가가 폭등했다. (자료사진, 샌디스크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낸드 플래시 메모리 업체인 샌디스크가 이틀째 폭등세를 지속했다. 인공지능(AI) 수요 폭발에 증권사의 호평이 겹치면서 반도체주 가운데 가장 뜨거운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샌디스크는 9.05% 오른 851.57 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9.86% 급등한데 이어 이틀 연속 불기둥이다.
샌디스크는 최근 7거래일 가운데 6일이나 급등을 지속하며 역대 최고수준까지 치솟았다. 지난 1년간 이 업체 주가는 2000% 넘게 폭등했으나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번스타인증권은 샌디스크에 대한 목표주가를 25% 상향 조정한 1250 달러로 제시했다.
번스타인의 마크 C 뉴먼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1,250달러가 오히려 보수적인 추정치일 수 있다면서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낸드 메모리 칩 가격이 계속 급등할 경우 주가가 최대 3,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뉴먼은 3월의 낸드 가격 상승세가 예상을 뛰어넘었다면서 2027 회계연도에 샌디스크가 주당 224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현재 반도체 업황의 상승 사이클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를 심각하게"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메모리 칩 부문은 AI 데이터 센터에 필수적인 낸드 플래시 스토리지 수요가 가속화되면서 활황기를 맞고 있다. 특히 샌디스크가 주요 공급업체로 참여하는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에 대한 수요 급증이 투자 낙관론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
메모리 칩 산업 전반에 대한 시장 심리도 매우 긍정적이다. 최소 2028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구조적 부족 현상은 샌디스크에 호재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