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넷플릭스] 일부다처제 종파에 잠입했다…'나를 믿으라'
수정 2026-04-10 20:28:15
입력 2026-04-11 09:05:00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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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믿으라: 가짜 예언자'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제공 | ||
▲ '나를 믿으라: 가짜 예언자'
일부다처제 종파에 잠입한 사이비 종교 전문가와 영화감독이 이들의 실체를 폭로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사이비 종교 전문가 크리스틴 마리와 영상 촬영가인 남편 톨가 카타스는 내부 분열로 인해 새로운 예언자에게 휘둘리는 FLDS(근본주의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공동체를 돕기 위해 유타주 쇼트 크리크로 이주한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FLDS의 자칭 후계자 새뮤얼 베이트먼이 부상하는 과정을 목격하고, 외면할 수 없는 악의 증거를 발견하게 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서기로 결심한다.
전례 없는 밀착 취재와 미공개 영상, 내부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은 이 작품은 베이트먼의 절대적인 통제와 이에 맞서 목소리를 낸 여성들의 용기를 조명한다. '착한 신도: 기도하고 복종하라'로 에미상과 피버디상을 수상한 레이첼 드레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미국의 가장 폐쇄적인 공동체 중 한 곳에서 벌어지는 헌신과 기만, 반복되는 폭력의 고리를 다룬 강렬한 기록이다.
▲ '스래시: 상어의 습격'
허리케인과 상어 떼가 동시에 덮친 해안 마을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허리케인의 직격탄을 맞으며 거센 폭풍과 폭우로 도시 전체가 침수되고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해안 마을은 어둠 속에 잠기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폭풍으로 밀려온 바닷물과 함께 상어 떼까지 유입되고, 사람들은 침수된 거리와 건물 사이에서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를 상어의 공격에 맞서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 영화 '바이스' 등을 연출한 아담 맥케이가 제작에 참여했다. 또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 '데드 스노우' 등의 토미 비르콜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스래시: 상어의 습격'.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으로 잘 알려진 피비 디네버가 ‘리사’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휘트니 피크, 자이먼 운수, 매트 네이블 등 여러 인물들이 등장해 죽음의 공포 앞에서 드러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 '18번째 로즈'
완벽한 성년식 파티를 꿈꾸는 주인공과 외로운 전학생이 뜻밖의 거래를 시작하며, 예상치 못한 감정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성년식을 앞둔 ‘로즈’는 멋진 에스코트와 함께 춤을 추며 완벽한 순간을 만들고자 한다. 한편, 전학생 ‘조던’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곳을 떠나고 싶어 하지만, 가족과의 갈등으로 뜻대로 움직이지 못한다.
같은 학교에 다니며 사사건건 부딪히던 두 사람은 로즈의 제안을 계기로 뜻밖의 거래를 시작한다. 조던이 로즈의 파티 준비를 도와주는 대신, 로즈가 조던의 개인적인 문제를 도와주기로 한 것. 이로 인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영화 '더 라이드', '일곱 번의 일요일' 등의 카일 에차리가 조던 역을, 한국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필리핀 리메이크 작품에 출연한 자이리엘 마나밧이 로즈 역을 맡아 풋풋한 호흡을 선보인다. 이들은 드라마 '시니어 하이' 이후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