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반도체중 최고 급등 브로드컴...TSMC '어닝서프' 낙수효과
수정 2026-04-11 07:07:37
입력 2026-04-11 05:57:28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 |
||
| ▲ 10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반도체주가 강한 상승 랠리를 보인 가운데 브로드컴이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인 브로드컴이 강력한 실적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
10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브로드컴은 4.69% 오른 371.55 달러에 마감했다. 4일 연속 강한 랠리다.
이날 파운드리 대표주인 TSMC의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1분기 실적이 반도체주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었지만 브로드컴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는 호재가 겹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선 TSMC의 강력한 실적은 반도체 수요 전반이 탄탄하다는 낙관론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TSMC의 AI 가속기 주문이 늘어난 점은 브로드컴 실적 전망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브로드컴이 구글의 차세대 AI 칩인 TPU(Tensor Processing Unit) 개발을 2031년까지 담당하기로 하고, AI 스타트업 앤스로픽과의 협력을 확대했다는 소식도 주가에 모멘텀이 됐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증권사인 로스차일드 앤 코 레드번은 이날 브로드컴에 대한 매수(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500 달러에서 517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TSMC의 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 업황 전반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으며, 브로드컴의 차세대 AI 칩 수요가 견고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