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BO 리그, 역대 최소 경기-최단 기간 100만 관중 달성…LG·삼성 140만 념겨
수정 2026-04-11 06:25:41
입력 2026-04-11 06:25:54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가 새 시즌에도 개막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벌써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역대 최소 경기, 최단 기간 100만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0일 "2026 신한 SOL KBO 리그가 오늘 열린 잠실, 고척, 수원, 대전, 대구 경기에 총 9만 1459명이 입장하며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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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KBO리그가 최단 경기, 최소 기간 100만 관중을 달성하며 개막 초반부터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홈페이지 | ||
10일 현재 총 누적 관중 101만 1465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소 경기인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2025시즌에 기록한 60경기다. 올 시즌에는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함에 따라 종전 기록을 5경기 앞당겼다.
또한 KBO는 "역대 최단 기간 100만 관중 돌파 신기록도 세워졌다"고 전했다.
올 정규시즌은 3월 28일(토)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일까지 14일만에 100만 관중 돌파에 성공, 종전 최단 기록이었던 지난 시즌의 16일을 이틀 앞당겼다. 프로야구 최초로 1200만 관중 돌파(최종 1231만 2519명)에 성공한 지난 시즌보다 빠른 추세로 관중을 불러모으는 것으로 드러났다.
개막전 당일부터 10만 5878명이 입장하며 4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으로 시작한 이번 시즌은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55경기 기준) 누적 관중이 4% 증가했다. 평균관중도 지난해 1만 7876명에서 1만 8390명으로 늘어 2.89%의 증가 폭을 기록했다.
구단별로는 LG가 14만 1872명을 기록해 총 관중 1위를 달리고 있다. 뒤이어 삼성이 14만 226명으로 두 팀이 나란히 14만 관중을 넘어섰다. 그 뒤를 이어 SSG가 12만 93명, 한화가 10만 2000명, 롯데가 10만 1291명, 두산이 10만 1146명으로 총 6개 팀이 10만 관중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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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KBO | ||
경기당 평균 관중에서도 LG가 2만 3645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이 2만 3371명, 롯데가 2만 258명, 두산이 2만 229명으로 총 4개 팀이 평균 관중 2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동일 기간 대비 누적 관중 증가율에서는 43%의 증가 폭을 기록한 키움이 1위를 기록했다. KT가 22%의 증가율로 뒤를 이으며 관중 몰이에 나서고 있다.
KBO 리그는 앞으로 더 포근해진 날씨 속에서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더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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