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베선트·파월·금융CEO 긴급 회동...앤트로픽 미토스 금융시스템 파괴 '공포'
수정 2026-04-11 07:56:50
입력 2026-04-11 07:57:03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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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내놓은 새로운 AI 도구인 '미토스'가 강력한 해킹 능력으로 금융시스템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사진)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금융사 CEO들이 10일(현지시간) 긴급 회동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앤트로픽이 내놓은 AI 도구인 미토스(Mythos)가 불러일으킨 금융시스템 파괴 공포에 미국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CNBC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주요 금융업체 최고경영자(CEO)가 워싱턴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동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브라이언 모이니핸, 씨티그룹의 제인 프레이저,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모건스탠리의 테드 픽, 웰스파고의 찰리 샤프 등 금융계 거물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앤트로픽이 공개한 AI 도구인 미토스 등이 금융시스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대응책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커들이 이를 악용할 가능성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앤트로픽이 지난 7일 내놓은 AI 도구인 미토스는 사이버보안 취약점 탐지 및 해킹 능력이 놀라울 정도로 강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커들이 이를 악용할 경우 전 세계 금융 인프라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미토스는 내부 실증에서 기존 모델들을 압도하며 코딩, 학문적 추론,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역대 최강의 성능을 보였다.
이는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대체할 수 있다는 공포를 소환하면서 9일에 이어 10일에도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 주가가 급락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