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교체 출전' 울버햄튼, 웨스트햄에 완패 강등 확정적…토트넘, 웨스트햄에 밀려 강등권 추락
수정 2026-04-11 09:18:13
입력 2026-04-11 09:18:26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대패하며 꼴찌에 그대로 머물렀고 강등도 거의 굳어졌다. 황희찬은 교체 출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웨스트햄과 원정 경기에서 0-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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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버햄튼이 웨스트햄에 0-4로 완패했다. 울버햄튼은 꼴찌에 머물렀고, 강등이 거의 확정적이 됐다. /사진=울버햄튼 SNS | ||
강등권 팀들끼리 맞대결이어서 반드시 이기고 싶었던 울버햄튼이지만 최근 2승 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4골이나 내주며 무기력하게 완패했다.
울버햄튼은 전반 42분 웨스트햄의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울버햄튼은 후반 반격을 제대로 못하고 3골이나 더 얻어맞았다. 웨스트햄은 발렌틴 카스테야노스가 후반 21분과 23분 연속골을 터뜨려 승리를 굳혔고, 선제골을 넣었던 마브로파노스가 후반 38분 마무리 쐐기골까지 뽑아내 대승을 거뒀다.
선발 제외됐던 황희찬은 팀이 0-3으로 뒤지던 후반 26분 교체 투입됐으나 공격 포인트 없이 팀이 패하는 것을 그라운드에서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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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찬이 후반 26분 교체 출전했으나 울버햄튼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사진=울버햄튼 SNS | ||
패한 울버햄튼은 승점 17로 최하위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한 경기 덜 치른 19위 번리(승점 20)에 승점 3점 차로 뒤졌다. 탈꼴찌가 요원할 뿐 아니라 17위로 올라서며 강등권에서 탈출한 웨스트햄(승점 32)과는 격차가 승점 15로 벌어졌다.
이제 울버햄튼은 리그 6경기만 남겨뒀다. 거의 전승을 거둬야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상황. 현재 팀 분위기나 전력으로 보면 사실상 강등은 피할 수 없으며, 앞으로 한두 경기 안에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다.
웨스트햄이 울버햄튼을 꺾고 17위로 올라서면서 토트넘이 직격탄을 맞았다. 아직 32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토트넘(승점 30)은 웨스트햄에 추춸 당해 강등권인 18위로 떨어졌다. 토트넘은 12일 밤 열리는 선덜랜드전에서 이겨야 17위로 올라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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