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2호' 지구 무사 귀환…"우주 비행사 모두 이상 없어"
수정 2026-04-11 11:19:41
입력 2026-04-11 11:19:54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완벽한 정중앙 착수"…우주비행사들 샌디에이고 인근 바다서 헬기로 이동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유인 우주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달 탐사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다. 지난 1일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발사된 지 열흘 만이다.
11일 미국 항공우주국 NASA 생중계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 10일 오후 8시 7분에 '아르테미스 2호'의 유인 캡슐인 오리온이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바다에 착수했다. 탑승한 리드 와이즈먼 사령관 등 우주 비행사 4명 모두 이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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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에 귀환한 '아르테미스2호' 오리온 캡슐./로이터=연합뉴스 | ||
롭 나비아스 NASA 공보관은 "완벽한 정중앙(bull's-eye) 착수"라고 설명했다. 와이즈먼 사령관도 착수 직후 "엄청난 여정이었다. 우리는 안정적인 상태다. 우주비행사 4명 모두 이상 없다"고 상황을 전했다.
미 해군은 오리온 캡슐에 접근해 우주비행사들을 꺼낸 뒤 MH-60 시호크 헬기를 통해 존 P.머사 군함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우주비행사들은 이곳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휴스턴의 NASA 존슨 우주 센터로 이동하면 귀환이 마무리된다.
'아르테미스 2호'는 그간 달 뒤편을 한 바퀴 돌며 인간의 눈으로 달의 다양한 모습을 관측했고, 향후 심우주 탐사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귀환으로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달에 다녀온 인류라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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