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26조 추경 10일 만에 처리...국민 70%에 최대 60만 원 지원"
수정 2026-04-13 16:55:38
입력 2026-04-13 09:58:45
김주혜 기자 | nankjh706@daum.net
"K-패스 반값 인하로 교통비 부담 경감...어민·전세버스 유류비 증액 편성"
"이번 추경은 국민 위한 '산소 호흡기'...세월호 및 무안공항 참사 규명 총력"
"이번 추경은 국민 위한 '산소 호흡기'...세월호 및 무안공항 참사 규명 총력"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정부는 하위 70% 약 3256만 명의 국민께 10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민생 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국채 발행 없이 초과 세수를 중심으로 마련된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경을 단 10일 만에 처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유가·고환율·고물가에 고통받는 국민의 부담을 보다 빠르고 적극적으로 덜어드릴 수 있게 돼 매우 다행"이라며 "이번 민생 지원금은 고유가 피해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실생활 소비로 바로 연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경제에 활력이 돌면 선순환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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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0일 전남 담양농협 본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0./사진=연합뉴스 | ||
이어 "정액형 K-패스를 한시적으로 반값 수준으로 낮춰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덜었다"며 "정부안에 국회가 1027억 원을 증액해 교통비 부담을 직접 낮추는 지원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북 영덕 어민들이 요구한 선박 기름값 보전 문제와 강원도 철원에서 제기된 전세버스 기름값 보전 부분 등 약 1000억 원을 증액해 더 큰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산업 및 농축산 원자재 수급 안정을 위해 나프타 수급 안정(2049억 원), 농업용 비료 지원(73억 원), 축산용 사료 지원(500억 원) 등을 추가 반영했으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아파트 베란다·가정용 태양광 보조율 상향과 전기차 보급 예산(138억 원) 등도 증액 편성했다.
정 대표는 "이번 추경은 숨이 넘어갈 듯한 국민에게 산소 호흡기와도 같은 응급 처방"이라며 "약속대로 빠르게 제대로 해냈고 집행 과정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 대표는 세월호 7시간 문건 목록 공개 판결과 관련해 "그날의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날 시작되는 12.29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현장 정밀 재수색에 대해서도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당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