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출사표 던진 전재수 "해수부 이전시킨 실천력으로 해양수도 완성"
수정 2026-04-13 14:05:23
입력 2026-04-13 14:05:24
김주혜 기자 | nankjh706@daum.net
박형준 시장에게 선전포고..."누가 진짜 힘 있는지 유능과 무능의 진검승부"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13일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힘 있고 일 잘하는 부산시장으로 부산을 새롭게 도약시키겠다"며 본선 승리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전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 소멸은 잘못된 국가 운영과 실행력의 한계 때문에 발생한 정치적 재해"라며 "서울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탱할 또 다른 날개인 '해양 수도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양수도 부산은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을 하나의 해양 수도권으로 확장하고 포항, 여수, 광양을 잇는 북극항로 경제권역으로 완성될 것"이라며 "이는 이재명 정부 대전환의 첫 번째 그림이자 대한민국 모두의 생존 전략"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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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후보 확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4.13./사진=연합뉴스 | ||
특히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의 성과를 언급하며 "해수부 부산 이전을 5개월 만에 해결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이제 해양수도 부산의 꿈을 완성하는 것이 제가 출마한 유일한 이유이자 목표"라고 밝혔다.
선거 임전태세에 대해서는 "부산은 참 이기기 어려운 곳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최종 결과를 보장하지 못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면서도 "이번 선거는 진보와 보수의 경쟁이 아니라 유능과 무능, 일꾼과 말꾼을 가려내는 선거"라고 정의했다.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박형준 현 부산시장을 향해서는 "경선 승리를 축하드린다"며 "누가 더 준비돼 있는지, 누가 진짜 더 힘이 있는지 시민 앞에서 멋지게 경쟁해 부산의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선전포고했다.
마지막으로 "세 번을 지고 세 번을 이기며 부산 시민들께서 저를 받아주셨던 그 간절한 마음 그대로 시민들을 찾아가겠다"며 "오직 부산, 오직 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어 해양수도 부산을 '으랏차차'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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