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강동원과 42세 엄태구, 댄스 그룹으로 컴백
수정 2026-04-13 16:07:22
입력 2026-04-13 15:24:13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영화 '와일드 씽'으로 강동원은 2년 만에, 엄태구는 3년 만에 스크린 복귀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지난 주말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정체가 마침내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배우 강동원과 엄태구, 그리고 박지현이었다. 이들이 결성한 그룹은 영화 '와일드 씽' 속 가상 그룹으로 밝혀졌으며, 영화는 오는 6월 3일 개봉을 확정 짓고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영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풍미했으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에 뛰어드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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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원과 엄태구가 영화 '와일드 씽'으로 오랫만에 스크린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주연 배우들의 파격적인 변신과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 소식이다. 올해 45세인 강동원은 2024년 '전, 란' 이후 약 2년 만에, 42세인 엄태구는 2021년 '낙원의 밤' 이후 약 5년 만에 스크린 정식 복귀를 알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와 ‘연기파 배우’인 두 사람이 불혹의 나이에 댄스 그룹으로 뭉쳐 아이돌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설정만으로도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해 있다.
극 중 강동원은 팀의 리더이자 댄스머신 ‘현우’ 역을 맡아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낸다. 엄태구는 팀의 막내이자 폭풍래퍼 ‘상구’로 분해 거침없는 스웨그를 예고했으며, 대세 배우 박지현이 팀의 센터이자 메인보컬 ‘도미’ 역으로 합류해 완벽한 합을 완성했다. 여기에 '레전드 캐릭터 제조기' 오정세가 발라드 가수 ‘성곤’ 역을 맡아 특유의 코미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제작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1626만 관객을 모은 '극한직업'의 제작사 어바웃필름과 '해치지않아'를 연출한 손재곤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탄탄한 제작 기반 위에 강동원, 엄태구라는 의외의 조합이 더해져 올여름 극장가에 강력한 웃음 폭탄을 던질 전망이다.
나이를 잊은 열정으로 20년 만의 재기를 노리는 ‘트라이앵글’의 고군분투를 담은 영화 '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과연 이들이 실제 ‘싹쓰리’를 잇는 역대급 혼성 그룹 열풍을 재현하며 흥행 차트 올킬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