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레볼루션메디슨, 췌장암 치료제 '게임체인저' 기대감에 41% 폭등
수정 2026-04-14 06:57:09
입력 2026-04-14 06:47:52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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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췌장암 치료제 전문 제약업체인 레볼루션 메디슨즈가 새로운 췌장암 치료제의 임상시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사진은 이 회사 실험실 모습 (레볼루션 메디슨즈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레볼루션 메디슨즈(Revolution Medicines:RVMD)가 췌장암 치료제의 후기임상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폭등했다.
13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레볼루션 메디슨즈는 41.35% 오른 136.30 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레볼루션 메디슨즈는 췌장암 치료제인'다락손라십(daraxonrasib)'의 후기 임상시험(Stage 3)에서 모든 임상 요건을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알약을 복용한 환자들은 평균 13.2개월 생존했으며, 이는 기존 화학요법 환자의 두 배 이상이다. 이는 췌장암 치료 분야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였다.
CNBC에 따르면 마크 골드스미스 CEO는 인터뷰에서 "이는 획기적이고 실제 진료를 바꿀 수 있는 결과이며, 새로운 치료 옵션을 시급히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5년 생존율이 매우 낮은 췌장암 분야에서 독성이 적고 효과적인 경구용(먹는 약) 치료제가 등장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레볼루션 메디슨즈는 이번 긍정적인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승인 신청(NDA)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암의 근본 원인인 RAS 변이를 가장 넓고 강력하게 제어하는 기술력을 가진 회사로 알려져 있다. 기존 치료제가 듣지 않던 난치성 암을 정복하기 위해 RAS 변이라는 특정 유전자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기존 경쟁사인 암젠, 미라티 등이 특정 변이 하나(G12C 등)만 잡는 '스나이퍼'였다면, 레볼루션 메디슨즈는 활성화된 다양한 RAS 변이를 동시에 잡는 '광범위 억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