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대만·일본 현지 상품 직소싱 확대
수정 2026-04-14 10:47:08
입력 2026-04-14 10:47:11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현재까지 250여종 글로벌소싱 상품 출시, 누적판매량 1800만개↑
대만 1위 기능성 차 ‘대만여주차’, ‘토마토 코어’ 반영 캔디 등 선봬
대만 1위 기능성 차 ‘대만여주차’, ‘토마토 코어’ 반영 캔디 등 선봬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상품 직소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대만과 일본 현지 인기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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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일레븐 글로벌 직소싱 상품./사진=세븐일레븐 제공 | ||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3년 전담 조직인 글로벌소싱팀을 신설한 이후, 주요 해외 세븐일레븐 네트워크 및 현지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왔다. 현재까지 250여 종의 글로벌소싱 상품을 출시했으며 누적 판매 수량은 1800만 개에 이른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5일 국내 유통 채널 단독으로 ‘대만여주차’를 선보인다. 대만 기능성 차 시장 점유율 1위인 상품으로,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현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식이섬유 10g(하루 섭취 권장량의 약 40%)을 함유하고 있으며, 여주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고소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 1일엔 토마토 코어(토마토를 활용한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밀키카라멜토마토’도 한일 양국에서 동시 출시됐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5월 일본 제과사 후지야와 시즌 한정 직소싱 상품을 선보였으며, 이번에도 트렌드에 발맞춰 소프트 캔디 내부에 토마토 시럽을 넣은 신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
같은 날 일본 돈키호테의 베스트셀러 ‘퐁당크림빵(초코, 커스터드)’ 2종도 함께 출시했다. 지난해 8월부터 일본 돈키호테에서 단독 판매해 인기몰이 중인 상품이다. 90일이라는 소비기한을 확보한 롱라이프 빵으로 장기간 보관도 가능하다. 일본 여행 기념품으로 수요가 높은 ‘푸딩클럽타르트쿠키(12입)’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달콤한 푸딩 향과 타르트 형태의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개별 포장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세븐일레븐은 상품 직소싱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결제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정책 시행에 따라 위챗페이 프로모션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 초에는 대만 관광객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라인페이를 도입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인기 상품으로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다국적 결제망 확충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조은솔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담당MD는 “대만 시장 1위 차 음료부터 일본 현지 베스트셀러까지 검증된 상품을 국내 소비자들이 집 앞 편의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직소싱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