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정후 앞세워 ‘김(GIM)’ 알린다…미국 프로구단과 후원 협약
수정 2026-04-14 11:26:38
입력 2026-04-14 11:26:41
구태경 부장 | roy1129@mediapen.com
LAFC·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협력…경기장 중심 현지 마케팅 본격화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해양수산부가 손흥민 선수의 소속 구단 LAFC와 이정후 선수의 소속 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공식 후원 관계를 체결하고 한국 김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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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가 손흥민 선수의 소속 구단 LAFC와 이정후 선수의 소속 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공식 후원 관계를 체결하고 한국 김 홍보에 나선다./사진=미디어펜 | ||
14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수산식품과 스포츠를 연계한 씨포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수부는 올해 한 시즌 동안 미국 프로 축구와 야구 경기장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방위로 펼칠 계획이다.
우리나라 김은 세계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현지에서는 노리나 씨위드로 불리는 경우가 많아 한국산이라는 인식이 낮은 상황이다. 해수부는 김 수출 1위 시장인 미국에서 ‘김(GIM)’ 표기를 확산시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장 전광판에는 선수 이미지와 함께 김 로고가 송출된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시식과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LAFC 홈구장 매점에는 김 제품이 입점해 판매될 예정이며 구단 응원용품에도 김 로고를 반영해 체험과 구매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
해수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 김의 현지 입지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조미김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김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김 수출 1위 국가 위상을 공고히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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