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8강] PSG, 리버풀과 2차전도 2-0 승리 '4강 진출'…뎀벨레 2골, 이강인 벤치만 지켜
수정 2026-04-15 07:24:51
입력 2026-04-15 07:24:56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챔피언스리그 4강에 안착해 대회 2연패 도전을 이어갔다.
PSG는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잉글랜드)과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우스만 뎀벨레가 2골을 모두 넣으며 PSG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9일 홈 1차전에서도 2-0으로 승리했던 PSG는 합계 스코어 4-0으로 리버풀을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PSG는 지난 시즌 우승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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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SG가 우스만 뎀벨레의 2골 활약으로 리버풀과 2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안착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홈페이지 | ||
PSG는 준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8강전 승자와 만난다. 두 팀간 8강 1차전에서는 뮌헨이 2-1로 이겼고, 2차전은 16일 열려 4강 진출팀이 가려진다
이날 PSG의 이강인은 결장했다.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벤치만 지켰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10경기 출전했는데 선발 출전 없이 교체로만 나섰다.
1차전에서 2골 차로 진 리버풀이 홈 경기에서 만회하기 위해 공세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 PSG도 수비 위주가 아닌 공격적으로 맞서면서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됐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가운데 두 팀 모두 전반 부상으로 인한 선수 교체 변수가 있었다. 전반 30분 리버풀의 위고 에키티케가 부상을 당해 모하메드 살라를 급히 투입했다. PSG도 전반 38분 누누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져 뤼카 에르난데스가 교체돼 들어갔다. 두 팀은 전열을 재정비하며 골을 노렸지만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면서 리비풀은 코디 각포, 조 고메즈를 투입해 공세를 끌어올렸다. PSG는 후반 초반 데지레 두에가 부상으로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되는 악재가 있었다.
리버풀이 몇 차례 좋은 기회를 잡고도 골로 결실을 보지 못하자 PSG가 선제골을 넣고 앞서갔다. 후반 27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수비를 제치고 감아찬 슛이 리버풀 골문을 뚫었다.
합계 스코어 3-0으로 벌어지자 리버풀은 다급해졌다. 공격을 서두르면서 실수가 잦았고, PSG는 수비를 강화하면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
리버풀이 만회골을 넣지 못한 채 승부가 결정난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 PSG의 쐐기골까지 터져나왔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시작된 역습 찬스에서 바르콜라의 패스를 뎀벨라가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4강 진출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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