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스트립·앤 해서웨이, 유재석·고현정과 데이트
수정 2026-04-15 08:44:59
입력 2026-04-15 08:45:04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유재석과 예능 케미부터 고현정과의 진솔한 연기 대담까지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20년 만에 돌아오는 전설적인 영화의 주역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한국의 안방극장과 모바일 화면을 동시에 공략한다.
오는 29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두 주인공,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1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과 배우 고현정의 유튜브 채널에 잇달아 출연한다.
지난 8일 전격 내한해 공항에서부터 폭발적인 환대를 받았던 두 배우는 한국에서의 공식 홍보 일정의 대미를 화려한 방송 출연으로 장식한다. 먼저 15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퀴즈’에서는 국민 MC 유재석과의 만남이 성사됐다. 이미 온라인상에서는 세 사람이 함께 찍은 미소 가득한 인증샷이 공개되며 ‘역대급 글로벌 섭외’라는 찬사와 함께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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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석이 '유 퀴즈 온 더 블록' 녹화 때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와 함께 찍은 인증샷./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공 | ||
이날 방송에서 두 배우는 1편 이후 20년 만에 속편으로 재회한 소감은 물론, 전작의 촬영장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이번 현장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특히 앤 해서웨이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와 극 중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촬영 기간 내내 앤 해서웨이와 거리를 두어야만 했던 미란다 역 메릴 스트립의 고충 등 흥미진진한 비화가 공개된다. 또한 앤 해서웨이가 광고 속 유재석을 알아본 사연 등 예상치 못한 ‘특급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온라인에서도 화력은 이어진다. 오후 6시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서는 한국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품격 있는 만남이 이뤄진다.
평소 1편의 열혈 팬임을 자처해온 고현정은 두 배우와 프라이빗한 티타임을 가지며 영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 사람은 20년 만의 귀환에 대한 소회는 물론, ‘배우’라는 공통분모 속에서 연기에 대한 철학과 깊은 고민을 나누는 진솔한 대담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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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는 15일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도 출연한다./사진=‘고현정’ 유튜브 채널 제공 | ||
두 배우의 적극적인 행보가 돋보이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디지털화된 미디어 환경 속에서 위기에 처한 패션 매거진 ‘런웨이’를 배경으로 한다.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픽업된 ‘앤디(앤 해서웨이)’, 그리고 럭셔리 브랜드 디올의 임원이 되어 돌아온 ‘에밀리(에밀리 블런트)’가 패션계의 주도권을 놓고 벌이는 치열한 커리어 전쟁을 그린다.
영화계 관계자는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한국의 인기 예능과 유튜브에 직접 출연하는 것은 한국 시장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들의 친근한 모습이 4월 29일 개봉하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