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구號 신영에셋, 조직 개편·인재 영입…상업용 부동산 경쟁력 강화
수정 2026-04-15 09:34:48
입력 2026-04-15 09:34:54
박소윤 기자 | xxoyoon@daum.net
분야별 전문가 영입으로 데이터 기반 자문 역량 강화
물류·데이터센터 전담 조직 신설과 함께 사업 영역 확대
물류·데이터센터 전담 조직 신설과 함께 사업 영역 확대
[미디어펜=박소윤 기자]신영에셋이 손종구 대표를 새 사령탑으로 낙점한 이후 조직 개편과 인재 영입을 동시에 추진하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 대응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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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영에셋 CI./사진=신영에셋 | ||
신영에셋은 최근 개발 전문가인 손종구 대표를 전면에 내세워 사업 체질 개선에 나섰다. 손 대표는 그룹 내 개발 부문을 이끌어온 인물로, 시행부터 자산관리까지 이어지는 사업 구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 초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신영에셋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번 조직 재정비의 핵심은 '밸류체인 일체화'다. 개발과 자문, 운용 기능을 하나로 묶어 투자 검토부터 매입·매각, 임대차 자문, 자산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 영입도 병행했다. 투자자문 부문에는 약 20년 경력을 지닌 이윤영 상무를 영입해 투자 및 운용 역량을 강화했다. 컨설팅 조직은 데이터 기반 분석에 강점을 가진 진원창 이사가 맡아 리서치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임대차 자문 부문 역시 글로벌 부동산 자문사 출신의 정은국 이사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보강했다.
신영에셋의 이 같은 행보는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오피스 시장이 양극화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투자 판단의 정교함과 자산별 맞춤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 영역도 확장하고 있다. 기존 오피스 중심에서 벗어나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등 대체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관련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특히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 확산과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핵심 투자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어, 그룹의 개발 역량과 자문 기능을 결합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손종구 신영에셋 대표는 "이번 인재 영입과 조직 개편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전문성과 그룹의 원 스톱 밸류체인 역량을 통해 고객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종합 부동산 설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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