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매수 유입…환율 하락 코스피 3% 급등 6170선
수정 2026-04-15 11:15:06
입력 2026-04-15 09:36:05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원달러 환율 1471원 급락 출발 속 외국인 매수세에 투심 회복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와 현대차 강세 코스닥도 1%대 동반 상승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와 현대차 강세 코스닥도 1%대 동반 상승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지난밤 미국 증시 훈풍과 원·달러 환율 하락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3% 넘게 급등하며 617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반도체와 자동차 대형주가 지수 랠리를 강하게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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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밤 미국 증시 훈풍과 원·달러 환율 하락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3% 넘게 급등하며 6170선을 돌파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7.63포인트(3.48%) 오른 6175.38을 기록 중이다.
수급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33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5억원, 148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환시장 안정세도 투자 심리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0.2원 내린 1471원에 개장하며 달러 강세에 대한 우려를 대폭 덜어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은 일제히 축포를 터뜨리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3.87% 상승한 21만4500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는 5.89% 급등한 116만8000원을 기록하며 전날에 이어 장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차(5.19%), 두산에너빌리티(5.07%), SK스퀘어(5.31%) 등도 5%대 큰 폭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2.31%), 삼성바이오로직스(1.95%), 기아(3.02%) 등도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코스닥 지수 역시 동반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6.44포인트(1.47%) 오른 1138.3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86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7억원, 1249억원을 내다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2.38%), 알테오젠(2.34%), 에코프로(2.15%) 등이 2%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수 오름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1.49%), 에이비엘바이오(1.15%), 코오롱티슈진(1.05%), 삼천당제약(0.77%) 등도 강세다. 반면 리가켐바이오(-0.50%)는 소폭 하락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