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볼넷-2루타로 멀티 출루, 타율 0.213…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에 져 4연패
수정 2026-04-16 11:07:30
입력 2026-04-16 11:07:39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볼넷과 2루타로 멀티 출루를 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2안타를 쳤던 이정후는 이틀 연속 멀티 출루를 했고, 시즌 타율은 0.207에서 0.213(61타수 13안타)으로 조금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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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후가 볼넷을 얻어내고 2루타를 쳐 멀티 출루를 했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 ||
샌프란시스코가 1회말 4실점해 0-4로 뒤진 2회초 1사 1루에서 이정후가 첫 타석에 들어섰다. 신시내티 우완 선발투수 렛 라우더를 상대한 이정후는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후 대니얼 수삭의 좌익선상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하나 올렸다.
4회초 우익수 뜬공, 7회초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팀이 3-8로 뒤진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신시내티 우완 불펜투수 피어스 존슨으로부터 우중간 2루타를 뽑아냈다. 다음 타자 수삭의 우익수 파울플라이 때 태그업해 3루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에 3-8로 패배, 최근 4연패 부진에 빠졌다. 선발투수 타일러 말리가 4이닝 8실점으로 무너져 이길 수가 없었다.
샌프란시스코는 6승 1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서 헤어나지 못했고, 2연승한 신시내티는 11승 7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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