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지난해 실적 '트리플 성장'…분양 호조에 수익성·재무 모두 잡았다
수정 2026-04-17 13:13:02
입력 2026-04-16 14:42:37
박소윤 기자 | xxoyoon@daum.net
[미디어펜=박소윤 기자]대방건설이 지난해 매출과 수익성 모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존재감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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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수원 이목지구 디에트르 더리체2차 투시도./사진=대방건설 | ||
대방건설은 지난해 매출 1조1770억 원, 영업이익 1801억 원, 당기순이익 149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6.9%, 62.9%, 126.9% 증가한 수치로,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주택 분양 수익 확대가 견인했다. 특히 자체 시공 사업과 주거 브랜드 '디에트르'의 분양 호조가 실적 전반을 끌어올린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수원 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부산 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 리버' 등 주요 사업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했고,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분양 전환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재무 구조 역시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2177억 원 수준이다. 유동비율은 338.56%, 부채비율은 85.54%, 차입금 의존는 25.74%를 기록했다. 단기 유동성 확보는 물론 외부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주택 부문에서는 '디에트르' 브랜드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분양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신규 분양을 통한 선현금 유입 역시 기존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방건설은 올해 양주 '옥정중앙역 디에트르'를 시작으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신규 단지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2026년에도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내실 있는 성장과 지속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장기적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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