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국가유공자 주거개선 29년째…호국보훈 사회공헌 ‘지속’
수정 2026-04-16 15:47:24
입력 2026-04-16 15:47:33
조태민 기자 | chotaemin0220@mediapen.com
노후주택 보수부터 장학·군 지원까지…이중근 회장 국가관 기반 활동 확대
[미디어펜=조태민 기자]부영그룹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29년째 이어가며 호국보훈 분야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 주거 지원을 넘어 장학, 군 지원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생활 기반까지 아우르는 지원 구조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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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영그룹 사옥./사진=부영그룹 | ||
부영그룹은 1997년부터 대한주택건설협회와 국가보훈부가 추진하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지원 사업에 참여해 왔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가보훈부가 추천한 국가유공자 가구를 대상으로 건설사가 보수 비용을 부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총 35가구의 주택 보수를 지원하며 열악한 주거 여건 개선에 기여해 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등을 수상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실제 거주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부영그룹은 주택 보수 사업 외에도 호국보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에는 국가보훈부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를 후원했으며, 공군 하늘사랑장학재단에 100억 원을 기부해 순직 조종사 유자녀 지원에 나섰다.
군 장병을 위한 지원도 지속 중이다. 2000년부터 매년 육·공군 6개 부대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군 격오지 부대 환경 개선을 위해 28억 원을 기부하는 등 지원 범위를 넓혀왔다.
이 같은 활동의 중심에는 이중근 회장의 국가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 회장은 최근 국제 평화의 의미를 강조하며 유엔데이를 국가 공휴일로 재지정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2015년에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유엔 참전국 23개국의 참전비 건립을 지원했다. 해당 시설은 부산 유엔기념공원과 함께 대표적인 유엔 참전 기념 공간으로 평가된다.
역사 교육 분야에서도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 회장은 ‘6·25전쟁 1129일’ 등 총 5종의 역사서를 집필·발간했으며, 이 가운데 ‘6·25전쟁 1129일’은 국내외 기관과 참전국 등에 1000만 부 이상 무상 배포됐다.
부영그룹은 이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역사·교육·호국보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은 1조22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사업에 참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예우와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