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월드컵 로드맵 확정…5월16일 명단 발표→미국 사전 캠프→6월5일 멕시코 입성
수정 2026-04-16 18:30:17
입력 2026-04-16 18:30:26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5월 18일 미국 출국해 솔트레이크시티에서 2주간 사전 캠프
고지대 적응 훈련 및 두 차례 평가전 예정
고지대 적응 훈련 및 두 차례 평가전 예정
[미디어펜=석명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대비 로드맵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축구대표팀의 최종 엔트리 발표, 사전 캠프 장소와 현지 일정 등 2026 월드컵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확정해 16일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26 월드컵 조별리그 베이스캠프 장소인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하기에 앞서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약 2주간 사전 캠프를 진행한다. 훈련장과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 등은 미국 프로축구리그(MLS) 레알솔트레이크 구단 및 유타 대학 시설을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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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북중이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대회 로드맵이 확정됐다. 사진은 지난 3월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른 한국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 ||
대표팀은 미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5월 16일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1차 본진은 5월 18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월드컵 대표팀에 최종 승선한 선수들은 각각의 소속 리그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솔트레이크시티로 집결한다.
홍명보호는 사전 캠프 기간 동안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고 본선을 대비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구체적인 평가전 상대와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조별리그 경기와 베이스캠프가 열리는 지역의 기후 조건, 고지대 적응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전 캠프지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후보지를 직접 방문해 실사를 진행하고, 스포츠 과학 및 환경 적응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을 거쳤다.
솔트레이크시티 훈련장은 해발 약 1460m 고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기온과 습도 등 기후 조건이 한국대표팀 베이스캠프 장소이자 조별리그 1, 2차전 경기장이 위치한 해발 1500m 고지대 과달라하라와 유사하다. 또한 한국과의 시차도 이 기간 미국의 서머타임 적용을 감안할 경우 15시간으로 동일하다. 이에 따라 대표팀이 단계적으로 현지 환경에 적응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됐다.
2026 월드컵 본선에서 홈팀 멕시코와 A조에 편성된 한국대표팀은 사전 캠프에서의 훈련을 마무리한 후 조별리그 첫 경기 6일 전인 6월 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베이스캠프로 입성해 본격적으로 현지적응에 나선다.
◇ 축구대표팀 2026 월드컵 향후 일정 (한국시간 기준)
* 5.16 - 최종명단 발표
* 5.18 - 1차 본진 미국으로 출국 (선수들 리그 일정에 따라 순차 합류)
* 2차례 평가전 진행(장소 솔트레이크시티 예정, 상대 및 일자 향후 발표)
* 6.5 -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
* 6.12 - WC 조별리그 1차전 vs. 체코
* 6.19 - WC 조별리그 2차전 vs. 멕시코
* 6.25 - WC 조별리그 3차전 vs. 남아프리카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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