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착붙 공약’ 13~15호 발표...전통시장·교통약자·장애학생 지원
수정 2026-04-28 13:42:14
입력 2026-04-28 13:42:18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정청래 “‘착붙 공약’으로 국민의 크고 작은 불편 해결”
전통시장 찜통 해소...대형 실링팬·공업용 선풍기 등 지원
교통약자 이동권·최중증 장애학생 돌봄 지원 추진도
전통시장 찜통 해소...대형 실링팬·공업용 선풍기 등 지원
교통약자 이동권·최중증 장애학생 돌봄 지원 추진도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전통시장 환경 개선과 교통약자·장애인 지원을 담은 ‘착!붙 공약 프로젝트’ 13·14·15호를 연이어 발표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공약 발표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을 통해 국민의 일상을 바꾸는 것이야말로 정치의 역할이고 국가의 역할”이라며 “국민이 제안하면 민주당이 실현하는 ‘착붙 공약 프로젝트’는 국가의 책임을 실현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손톱 밑에 가시 하나라도 일상생활 하는 데 불편하다”며 “‘착붙 공약 프로젝트’는 국민이 일상에서 느껴왔지만 어디에 누구에게 말해야 할지 몰랐던 크고 작은 불편들을 민주당이 하나씩 해결해 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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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착!붙 공약 프로젝트' 13호·14호·15호 공약 발표에서 공약 내용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2026.4.28./사진=연합뉴스 | ||
그러면서 “지난 토요일 세종 전통시장을 찾았는데 한 상인분께서 ‘여름에 전통시장 아케이드가 가열돼서 더 찜통이 되는 것 같아 대책이 필요하다’는 말을 했다”며 “제가 그 자리에서 아케이드 개선책을 착붙 공약으로 만들겠다고 약속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일종의 현장 즉석 공약이 단 3일 만에 전통시장 찜통에서 숨통으로, 대형 선풍기로 여는 바람길이라는 13호 공약으로 다듬어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늘 함께 발표되는 공약 제14호, 제15호 공약은 장애인 이동권과 장애 학생 돌봄권에 대한 공약”이라며 “제14호는 전국 방방곡곡 교통약자 택시 지원, 제15호는 최중증 장애 학생의 학교 내 돌봄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13호 공약은 ‘전통시장 찜통에서 숨통으로, 대형 선풍기로 여는 바람길’이다. 아케이드 구조로 인한 열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형 실링팬과 공업용 선풍기 등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겼다.
14호 공약은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로, 장애인 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의 법정 대수를 100% 확보하고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15호 공약은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으로 최중증장애학생의 학교 내 돌봄 지원 강화할 방침이다. 학교 내 활동지원 바우처를 신설해 신변처리, 이동, 의사소통 등을 지원해 교육권과 기본권을 보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