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채용 넘어 바리스타 등 직무 전문성 강화
[미디어펜=김견희 기자]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 오는 20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속 가능한 장애인 고용 모델 구축 성과를 17일 발표했다. 

   
▲ 글로벌 뷰티 테크 기업 에이피알(APR) 기업 로고./사진=APR 제공


에이피알은 지난 2020년 2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해 6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준 해당 자회사에는 모기업 전체 임직원의 4.8%에 달하는 27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는 300인 이상 기업 평균 장애인 고용률(2.65%) 대비 약 1.8배 높은 수치다.

특히 에이피알은 채용 직무의 다양성과 전문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무 보조, 물류, 환경미화 등 일반적인 업무 외에도 헬스키퍼, 바리스타 등 전문 교육을 수료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 중이다.

실제로 지난 2023년 채용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은 체계적인 커리어 개발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에 출전해 공동 1, 2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장애인 고용은 단순한 채용 숫자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직 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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