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검찰 목표는 이재명 사냥...진작에 수사권 박탈했어야”
수정 2026-04-17 13:24:03
입력 2026-04-17 13:24:14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검찰에 손톱만큼이라도 수사권 줘선 안되겠다고 다짐”
쌍방울 사건 관련 “천인공노할 검찰이 만들어낸 악행”
한병도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목표는 이재명 제거”
쌍방울 사건 관련 “천인공노할 검찰이 만들어낸 악행”
한병도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목표는 이재명 제거”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국회 윤석열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규명 국정조사를 통해 검찰의 만행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은 조작됐고 대장동 사건 또한 검찰의 이재명 사냥이 목표였다는 증언들이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용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국정조사에서 남욱의 증언이 듣는 이로 하여금 피가 거꾸로 솟게 한다”며 “서울 중앙지검 구치감에 혼자 2박3일간 있으면서 소위 ‘배를 갈라 장기 어쩌고’ 하면서 협박한 검찰의 야비함과 잔인성에 치가 떨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니까 검찰개혁을 하는 것이다. 진작에 수사권을 완전박탈했어야 했다”며 “이번 국정조사를 보면서 검찰에게 손톱만큼이라도 수사권을 줘선 안되겠다고 다짐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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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7일 서울 용산구 민주당 강태웅 용산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4.17./사진=연합뉴스 | ||
또한 “재창이형이 실장님으로 둔갑한 대목에서 국가폭력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상상초월”이라며 “국민을 대신하는 국회의원을 향해 적반하장 무례하게 구는 검찰은 구제불능 검찰 깡패들”이라고 비판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관련해 “국가정보원 증언에서 북한 공작원 리호남이 필리핀에 없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리호남이 필리핀에 없었다는 것은 대북 송금이 사실이 아니라는 결정적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돈 받은 사람이 돈 준 현장에 없었다는 것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이 천인공노할 검찰이 만들어낸 악행”이라고 비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도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목표는 단 하나, 이재명 제거였다”며 “입감조차 되지 않은 이재명 당시 대표를 압수 조서의 피의자로 최소한의 증거도 없이 기재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서도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의 진술을 뒷받침하는 입국 기록, 현장 동선 등 자료가 단 하나도 없다”며 “필리핀, 중국 생체정보시스템상 밀입국 자체가 불가능하고 국정원도 리호남의 제3국 체류 공식 확인했음에도 국민의힘은 진술 하나에 기대 국정조사를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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