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셀러 물류 효율 개선…비규격 배송까지 영역 확장
[미디어펜=이용현 기자]롯데글로벌로지스가 NS홈쇼핑과 손잡고 고객 만족도 향상과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택배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최근 이커머스 및 홈쇼핑 업계에서 물류비 상승과 라스트마일 경쟁 심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송 효율성과 서비스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해석된다.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NS홈쇼핑과 손잡고 고객 만족도 향상과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택배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사진은 협약식에 참석한 전태준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본부장(오른쪽)과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롯데글로벌로지스는 NS홈쇼핑과 함께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택배 서비스 확대’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택배 서울남부지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전태준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본부장과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NS홈쇼핑 입점 셀러 대상 ‘직택배’ 서비스 적용을 확대한다. 직택배는 셀러 상품이 홈쇼핑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택배사가 직접 수거해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물류 단계를 줄여 배송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구조다.

또한 셀러들은 이달부터 롯데택배를 통해 ‘비규격 택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 표준 택배 규격을 초과하는 대형·중량 상품도 안정적으로 배송할 수 있어, 홈쇼핑 상품군 확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홈쇼핑·이커머스 시장에서 물류 서비스 차별화 경쟁이 빠르게 심화되고 있으며 라스트마일 효율화 수요는 향후 60% 이상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영역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형가전, 생활가구, 프리미엄 상품군 증가와 맞물려 비규격 배송 수요는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 양사의 협력은 단순 배송 서비스 개선을 넘어 셀러 경쟁력과 소비자 경험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택배 배송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고객편의를 극대화함으로써 소비자 만족과 물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홈쇼핑·이커머스 전반에서 라스트마일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향후 직택배 및 비규격 물류 영역이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