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구자은 LS그룹 회장의 모친인 유한선 여사가 19일 오전 10시경 향년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33년생인 고인은 고(故)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의 부인으로, 슬하에 구자은 LS 회장을 비롯해 구은정 태은물류 회장, 구지희 씨, 구재희 씨 등 1남 3녀를 두었다.

   
▲ 고 유한선 여사 /사진=LS그룹 제공


평생을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고인은 평소 검소하고 자상한 성품으로 자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지인들 역시 고인을 "가정의 화목을 위해 평생을 뒷바라지한 현모양처의 전형"이라고 회고했다.

구자은 회장은 당초 예정됐던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 동행 일정을 모친의 비보를 접한 직후 긴급 취소했다. 현재 구 회장은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장례는 "검소하고 조용하게 치러달라"는 고인의 생전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진행된다. 유족 측은 고인의 유지를 존중해 조화와 부의금은 정중히 사양하기로 결정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다.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광주공원묘원이다. (02)30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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