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림피크 리옹에 일격을 당해 우승으로 가는 길에 경고등이 켜졌다.

PSG는 20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리그앙) 리옹과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

   
▲ PSG가 리옹에 1-2로 패해 우승으로 향하는 길이 험난해졌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홈페이지


이 경기 패배로 PSG는 승점 63(20승 3무 5패)에 머물렀다. 1위는 지켰지만 2위 랑스(승점 62)와 승점 차가 1로 줄어들었다. 아직 PSG가 랑스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이긴 하지만 선두 유지와 우승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PSG를 잡은 리옹은 승점 54가 돼 3위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가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 14분 교체돼 들어갔다. 이강인 투입 후 PSG는 공격이 살아나긴 했지만 한 골밖에 만회하지 못했다.

PSG는 곤살로 하무스 원톱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를 양 날개에 배치하고 리옹을 상대했으나 이른 시간 연속 실점하며 주도권을 빼앗겼다.

리옹이 전반 6분 엔드릭의 선제골이 터져 리드를 잡았고, 전반 18분 엔드릭의 침투 패스에 알폰소 모레이라의 추가골로 2-0을 만들었다.

PSG는 전반 33분 페널티킥 찬스가 있었지만 키커로 나선 하무스가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추격할 기회를 놓쳤다.

   
▲ 이강인이 후반 교체 출전한 가운데 PSG가 리옹에 1-2로 졌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홈페이지


전반을 0-2로 뒤진 PSG는 후반 14분 세니 마율루 대신 이강인을 투입해 반격을 노렸다. 이강인은 후반 18분 코너킥에서 루카스 베랄두의 헤더슛을 이끌어내기도 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PSG는 후반 추가시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골이 나왔으나 더 추격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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