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특별감찰관 임명’ 협의 진행...23일 본회의서 민생법안 처리도
수정 2026-04-20 14:25:43
입력 2026-04-20 14:25:44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천준호 “과거 추천방식 참고해 여야 간 협의 통해 논의”
유상범 “국힘, 이미 특별감찰관 후보 준비해놔”
국힘, 장특공제 폐지 철회·정동영 경질 요청 입장 밝혀
유상범 “국힘, 이미 특별감찰관 후보 준비해놔”
국힘, 장특공제 폐지 철회·정동영 경질 요청 입장 밝혀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여야 원내대표단은 20일 오찬 회동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기간 발표한 공약 중 하나인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관련해 본격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2+2 오찬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와 관련해 여야가 본격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 원내수석은 “과거 여야가 각각 1명씩, 대한변호사협회가 1명을 추천하는 방식이 있었다”며 “그 점을 참고해 여야 간 협의를 통해 임명 절차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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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송언석 원내대표. 2026.4.20./사진=연합뉴스 [국회사진기자단] | ||
또한 “오는 23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국정과제법안, 민생법안은 적극적으로 협의해 최대한 처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오늘 나온 내용 중 합의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는 것은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 관련해 양당이 합의 처리하는 부분과 오는 23일 본회의를 열고 지난주 처리 못한 법안 30건을 포함한 비쟁점 민생법안을 처리하도록 협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별감찰관에 대한 실무협의에 대해선 “국민의힘에서는 이미 특별감찰관 후보를 준비해놨다”며 “더불어민주당에서 특별감찰관 후보 추진 절차를 적극적으로 진행한다면 아주 신속하게 처리 절차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를 철회하라는 야당 입장을 다시 한번 강하게 전달했다”며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 대한 문제 관련해 이 대통령께 정 장관의 경질을 요청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례적으로 월요일 오찬을 함께 하기로 했고 오늘도 여러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