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벤츠 뚫었다…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첫 '다년 공급'
수정 2026-04-20 15:51:04
입력 2026-04-20 15:51:05
김동하 기자 | rlacogk@mediapen.com
20일 안다즈 서울강남서 계약 체결…최주선 사장·올라 칼레니우스 회장 등 참석
주행거리·안전성 극대화한 '하이니켈 NCM' 탑재…차세대 중소형 SUV·쿠페 적용
고성능 배터리 선행 개발 등 미래 모빌리티 전방위 협력… "혁신 DNA 결합"
주행거리·안전성 극대화한 '하이니켈 NCM' 탑재…차세대 중소형 SUV·쿠페 적용
고성능 배터리 선행 개발 등 미래 모빌리티 전방위 협력… "혁신 DNA 결합"
[미디어펜=김동하 기자] 삼성SDI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에 처음으로 전기차용 배터리를 납품하게 됐다.
삼성SDI는 서울 강남구 안다즈 서울강남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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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요르그 부르저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기술책임자가 20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서울강남에서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SDI 제공 | ||
이날 행사에는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조한제 전략마케팅실 글로벌영업팅잠(부사장)을 비롯해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 요르그 부르저 최고기술책임자(CTO),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 등 양측 핵심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삼성SDI는 벤츠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고성능 배터리를 전격 공급한다. 해당 배터리에는 에너지 밀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소재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주행 거리를 극대화한 것은 물론, 우수한 수명과 고출력 성능을 확보했으며 삼성SDI 고유의 안전성 강화 솔루션까지 탑재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공급받은 배터리를 향후 출시할 차세대 중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쿠페 모델에 장착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양사는 이번 첫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고성능 차세대 배터리의 선행 개발을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반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꾸준히 넓혀가기로 합의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구축은 두 기업이 보유한 혁신 DNA가 결합한 결과물"이라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핵심 배터리 수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김동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