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소비자의 과반수 이상이 쇠고기 등급 판정 기준인 마블링(근육내 지방)이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이내 한우고기 구매 경험 소비자 1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마블링은 고기 사이에 든 지방질로 고기를 부드럽게 하고 육즙이 많이 나오게 하지만, 조사대상의 53%는 마블링이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인식했다.

이런 응답 비율은 20대(46.5%)보다 50대(58.8%)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편, 현행 쇠고기 육질 등급은 마블링으로 예비등급을 판정하고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하자가 있으면 등급을 내리는 방식으로 정해진다. 지방을 많이 함유할수록 높은 등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