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부상 이탈 와일스 대체 선수로 지난해 그 투수 로젠버그 다시 영입
수정 2026-04-21 18:32:14
입력 2026-04-21 18:32:19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의 공백 기간을 지난해 함께했던 투수 케니 로젠버그를 다시 데려와 메운다.
키움 구단은 21일 "네이선 와일스의 부상 이탈을 대신할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케니 로저스를 총액 5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로젠버그는 1995년생 미국 출신 좌완 투수로 2025시즌 키움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지난 시즌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75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4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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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키움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로젠버그. 키움은 올 시즌 영입한 투수 와일스가 부상으로 이탈함에 따라 로젠버그를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홈페이지 | ||
로젠버그가 지난 시즌 키움과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던 것은 부상 때문이었다. 시즌 도중 좌측 대퇴골두 골극으로 인한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 진단을 받아 팀을 떠나야 했다. 이후 재활을 순조롭게 마친 로젠버그는 현재 정상적인 몸 상태를 회복했으며, 최근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하는 등 실전 복귀 준비를 마쳤다.
키움 구단은 "로젠버그는 현재 소속 구단은 없지만 미국 마이너리그 구단들의 영입 제안을 받을 정도로 컨디션이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젠버그를 재영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로젠버그는 비자 발급 및 행정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입국해 키움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와일스는 지난 17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 후 몸 상태 점검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극상근건 부분 손상 및 견갑골 관절와 염증 진단을 받았다. 회복까지 최소 6주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어서 대체 선수 영입이 불가피했다.
와일스는 시즌 4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3패만 안았고 평균자책점 4.13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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