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소프트웨어 MS·오라클 경기방어주 부각에 '랠리'...보안테마도 급등
수정 2026-04-22 06:05:14
입력 2026-04-22 06:05:19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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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전반이 이란 종전협상 불발 우려로 조정 압력을 받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 등 일부 소프트웨어업체는 경기방어주로 인식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이란 종전 가능성이 불투명해지면서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 보안업체 등 일부 소프트웨어주는 강세를 보였다.
2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1.46% 오른 424.16 달러에 마감했다. 다른 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하락한 상황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상승은 돋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날 조정을 받긴 했지만 최근 7거래일 가운데 6일이나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들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앤트로픽이 촉발한 소프트웨어의 AI 대체론과 AI 과잉 투자론에 휩쓸려 주가가 조정을 받았으나 최근엔 견조한 실적, AI 경쟁력에 대한 신뢰, 저평가 메리트 등이 부각하면서 랠리를 펼치고 있다.
이날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에 경기민감주들이 조정을 받자 경기방어주로 꼽히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매수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오라클도 2.02% 뛰었다.이틀 연속 상승이다.
특히 증권사의 호평이 나온 보안소프트웨어주의 오름폭이 컸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는 3.80% 급등했고, 팔로알로 네트웍스도 3.18% 올랐다.
이날 키뱅크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로 525 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약 20%의 주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이달초 앤트로픽이 강력한 해킹 능력을 가진 새로운 AI 도구인 '미토스'를 공개하면서 사이버 보안업체들의 사업모델을 파괴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다.
하지만 키뱅크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