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델,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에 급등...AI 서버수요 폭발
수정 2026-04-22 06:35:22
입력 2026-04-22 06:35:28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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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서버, 네트워크 업체인 델 테크놀로지스가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크게 올랐다 (자료사진, AFP=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서버를 생산하는 델(DELL) 테크놀로지스가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델 테크놀로지스는 4.30% 오른 212.36 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무산 우려도 기술주 전반이 조정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델의 급등은 한층 돋보였다.
이날 증권사인 멜리우스 리서치는 델에 대해 매수(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 주가를 200달러에서 245달러로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는 약 20%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멜리우스는 빅테크들의 AI 서버 수요가 가속화됨에 따라 델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봤다. 경쟁사인 슈퍼마이크로가 중국과 AI 기술을 불법 거래한 혐의로 기소돼 사법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델의 입지는 더 굳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술기업들의 AI 서버 주문액이 누적 기준으로 640억 달러를 돌파하며 델의 실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델은 지난달 25일 2027회계연도(2026년 2월~2027년 1월) AI 서버 매출 목표를 약 500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이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한다는 뜻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씨티그룹도 델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180 달러에서235 달러로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