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스타워즈 데이 2026’ 개최...10m 대형 그로구 조형물 설치
드론쇼부터 캐릭터 퍼레이드,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개봉 전 페스티벌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매년 5월 4일, 전 세계 팬들이 은하계의 축제를 즐기는 ‘스타워즈 데이(Star Wars Day)’가 올해 서울 잠실에서 역대급 규모로 펼쳐진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는 롯데와 손잡고 오는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대규모 팬 페스티벌 ‘스타워즈 데이 2026 in 잠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워즈 데이는 영화 속 명대사인 "포스가 당신과 함께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you)"과 5월 4일(May the Fourth)의 발음 유사성에서 유래한 기념일이다. 올해는 “’포스’로 하나된 우리(One with the Force)”를 테마로, 기존 팬덤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잠실을 찾은 가족과 연인들을 공략한다.

   
▲ 오는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대규모 팬 페스티벌 ‘스타워즈 데이 2026 in 잠실’을 개최된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행사의 중심인 롯데월드타워 야외 광장에는 ‘스타워즈 아레나’가 조성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높이 10m에 달하는 대형 ‘그로구’ 조형물이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만달로리안'의 주인공인 그로구는 오는 5월 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의 기대감을 고취시키는 핵심 마스코트로 활약한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이 그로구의 포스를 빌려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우주선 ‘레이저 크레스트’를 조종해보는 시뮬레이션 공간이 운영된다. 또한 레고와 핫토이의 희귀 컬렉션 전시, 스타워즈 테마의 미로 탐험과 드로잉 체험이 가능한 ‘롯데 키즈 아트 스테이션’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하이라이트는 ‘스타워즈 데이’ 당일인 5월 4일과 어린이날인 5월 5일에 집중된다. 공식 팬클럽 ‘501군단 대한민국지부’가 마칭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롯데월드타워 일대와 잠실 한강공원을 행진하는 대규모 캐릭터 퍼레이드를 진행해 영화 속 한 장면을 서울 도심에 재현한다.

5월 5일 저녁에는 서울시와 협업한 ‘스타워즈 테마 드론쇼’가 잠실 한강공원 상공을 장식한다. 수많은 드론이 캐릭터와 우주선을 형상화하며 약 10분간 화려한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시네마 슈퍼플렉스에서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타워즈 몰: 그림자 군주'의 특별 상영회가 열려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준다.

디즈니코리아 관계자는 “도심 한가운데에서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전방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경이로운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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