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를 비롯한 인공지능(AI) 테마주들이 오랜만에 동반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테마주가 오랜만에 동반 급등했다.

22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AI 소프트웨어 대표주로 꼽히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4.40% 뛰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방산 소프트웨어로 분류되면서 급등했다가 주가 고평가 논란과 앤트로픽이 촉발한  AI 대체론에 휘말려 조정을 받았으나 최근 다시 급등세다.

또 다른 AI 소프트웨어주인 오라클도 3.50% 상승했다. 오라클은 최근 9거래일 중 하루만 빼고 모두 오르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 종목 역시 AI 대체론에 함몰돼 지난달 주가가 급락했었다.

AI반도체주도 강력한 랠리를 펼쳤다. 대표주인 엔비디아는 1% 올랐다. 브로드컴은 4.70%, AMD는 6% 각각 치솟았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AI반도체주는 빅테크발 칩 수요 폭발에 힘입어 지난달 31일부터 동반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AI 테마의 호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전쟁 휴전 연장에 최근 발표되는 기업실적 호조가 겹치면서 기술주 전반의 투자분위기가 뜨거워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S&P500 기업 중 80% 이상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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