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낭트 3-0 꺾고 다시 '우승 모드'…크바라츠헬리아 2골 활약, 이강인은 결장
수정 2026-04-23 06:32:56
입력 2026-04-23 06:33:04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낭트를 완파하고 다시 우승으로 향하는 길의 불을 밝혔다. 이강인은 결장했다.
PSG는 2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낭트와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리그앙) 26라운드 순연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일 올림피크 리옹에 1-2로 패하며 주춤했던 PSG는 이 경기 승리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살려냈다. 승점 66(21승 3무 5패)이 된 PSG는 2위 랑스(승점 62)와 격차를 승점 4점 차로 벌리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낭트는 승점 20(4승 8무 18패)에 머물러 강등권인 17위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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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SG의 크바라츠헬리아(맨 오른쪽)가 골을 넣은 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SNS | ||
이강인은 선발 제외돼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벤치만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PSG가 주도권을 잡고 몰아붙이다 전반 13분 페널티킥으로 리드를 잡았다. 낭트 수비수 알리 유세프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키커로 나서 정확한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PSG는 낭트의 반격에 일격을 당할 뻔했다. 전반 24분 낭트의 루이 르루가 멋진 바이시클 킥으로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며 골은 취소됐다.
한숨 돌린 PSG가 다시 공세를 끌어올려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37분 우스만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아슈라프 하키미가 우측면에서 드리블 돌파 후 데지레 두에에게 볼을 건넸다. 두에가 예리한 슛으로 골문 구석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을 2-0으로 앞서며 마친 PSG가 후반 들어 5분 만에 쐐기골을 터뜨렸다. 뎀펠레기 왼쪽 측면에서 패스해준 볼을 크바라츠헬리아가 잡아 상대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슛으로 골을 뽑아냈다. 크바라츠헬리아의 멀티골로 3-0이 돼 승부는 사실상 결정났다.
이후 PSG가 다소 여유롭게 경기 운영을 하면서 낭트가 몇 차례 기회를 얻기는 했지만 끝내 만회골은 터지지 않았다. PSG는 3골 차를 끝까지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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