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네이버클라우드와 손 잡고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정조준
수정 2026-04-24 08:38:04
입력 2026-04-24 08:38:15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사우디 등 글로벌 시장 공동 공략 위한 전략적 협약(SAA) 체결
현지 네트워크 및 건설관리 전문성과 클라우드 기술력의 만남
현지 네트워크 및 건설관리 전문성과 클라우드 기술력의 만남
[미디어펜=서동영 기자]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이 네어버클라우드와 함께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최대 규모 클라우드 역량과 세계적 수준의 PM 노하우를 결합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을 기점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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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글로벌-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데이터센터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SAA) 체결 사진 (왼쪽부터 한미글로벌 김용식 사장,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사진=한미글로벌 | ||
한미글로벌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해외 데이터센터 사업의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SAA, Strategic Allianc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사우디를 타겟으로 한다. 최근 사우디는 국가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데이터센터 구축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 중이다.
한미글로벌은 네이버의 데이터센터 '각 춘천'과 '각 세종'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국내 기업 중 데이터센터 PM 최다 수행 실적을 보유 중이다.
또한 2007년 중동 진출 이후 사우디 메카 초고층 레지던스, 리야드 도시재생 등 굵직한 사업을 수행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다져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의 IT 인프라와 B2B 사업을 총괄하며 하이퍼스케일 AI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각 세종' 등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다.
이같은 배경 때문에 한미글로벌의 '현지 인허가 해결 능력'과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력의 조화가 기대된다.
한미글로벌은 데이터센터 설계 및 시공 자문과 일정 및 비용 관련 프로젝트 관리 실무 검토를 담당하고 사우디 현지 인허가 및 프로젝트 수행에 관한 업무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AI 인프라 관련 기술 방향성과 전략을 검토하고, 글로벌 규격에 맞는 사업 구조 및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규 해외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의 공동 참여를 위한 제안 전략 수립과 업무 분담 등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미글로벌의 사업총괄 김용식 사장은 "최근 데이터센터 구축이 각 국가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추세"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사우디와 중동은 물론 글로벌 시장의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참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