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첫날 공동 2위로 출발했다.

이소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파크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째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다. 

7언더파로 선두로 나선 넬리 코다(미국)에 2타 뒤진 이소미는 패티 타와타나낏(태국)과 공동 2위에 올랐다.

   
▲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이소미. /사진=LPGA 공식 SNS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두고 2024년 LPGA 투어로 진출한 이소미는 지난해 6월 2인 1조 팀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임진희와 첫 우승을 합작한 바 있지만 단독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적은 없다. 이번 시즌에는 7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두 번 들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좋은 출발을 한 이소미는 지난해 여자 PGA 챔피언십 공동 8위를 넘어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바라본다.

지난주 LA 챔피언십에서 4위에 올라 LPGA 투어 2년차에 최고 성적을 올렸던 윤이나는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적어내 임진희와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인 고교생 양윤서가 공동 8위에 오른 것이 눈에 띄었다. 지난 2월 뉴질랜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한 양윤서는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공동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LA 챔피언십에서 1라운드 후 부상으로 기권했던 김효주는 공동 18위(2언더파), 최혜진은 공동 25위(1언더파), 황유민과 유해란은 공동 38위(이븐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LA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했던 김세영은 공동 59위(1오버파), 2019년 이 대회 우승자 고진영은 공동 80위(2오버파)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2위 코다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선두로 나섰다. 코다는 2024년 이 대회 챔피언으로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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