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소제지구 첫 분양 스타트…중흥토건·우미건설 1679가구 공급
수정 2026-04-24 14:17:27
입력 2026-04-24 14:17:38
조태민 기자 | chotaemin0220@mediapen.com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중도금 무이자까지…전국 청약·산단 종사자 특공
[미디어펜=조태민 기자]전남 여수 소제지구에서 첫 분양 단지가 공급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1600가구 넘는 대단지로, 전국 청약이 가능하고 금융 조건까지 갖춰 수요자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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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소제 중흥S-클래스 우미린 투시도./사진=중흥토건 | ||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과 우미건설은 전남 여수시 소호동 일대에 공급하는 ‘여수 소제 중흥S-클래스 우미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여수시 소호동 일대 A3·A4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25층, 21개 동, 전용면적 84·109·135㎡ 총 1679가구 규모다. A3블록은 전용 84㎡ 878가구, 109㎡ 181가구, 135㎡ 36가구로 구성되며 A4블록은 전용 84㎡ 584가구로 이뤄진다. 입주는 A4블록 2029년 4월, A3블록 2029년 6월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5월 4일과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A3블록 5월 14일, A4블록 5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여수시 산업단지 종사자에게는 특별공급이 적용된다. 금융 조건으로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5%,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가 제시돼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구조다.
이번 단지는 여수 소제지구 내 첫 분양 물량이라는 점에서 향후 공급 흐름의 기준 단지로 주목된다. 소제지구는 여수시 소호동 일대 41만8000㎡ 부지에 약 3084가구, 7000명 이상을 수용하는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동주택용지와 함께 상업·근린생활용지, 공원·녹지공간 개발이 진행 중이다.
입지 측면에서는 바다 인접 입지가 특징이다. 일부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인근 소호동동다리는 길이 742m, 폭 3.5m 규모의 해안 산책로로 조성돼 있다. 여수시는 해당 구간을 연장하는 소호2지구 연안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호요트경기장, 이순신공원, 안심산 폭포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교통은 소호로와 쌍봉로를 통해 학동·웅천 등 도심 이동이 가능하고, 22번 지방도를 통해 순천 방면 접근도 가능하다.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여수공항, KTX 여천역, 여수종합버스터미널 이용도 가능한 위치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반경 약 500m 거리에 안심초등학교가 있으며, 소제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하나로마트, 여수시청, 여수시립쌍봉도서관, CGV 등 생활·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골프연습장, 클라이밍존,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바다 요가존, 게스트하우스, 트램펄린존 등이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소제지구 첫 분양 단지라는 점과 함께 가격 경쟁력과 입지, 상품성을 갖춰 실수요자뿐 아니라 다양한 수요층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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