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시놉시스 10% 급등...강력한 실적전망+TSMC와 협력 확대
수정 2026-04-25 08:34:51
입력 2026-04-25 08:35:05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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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업체인 시놉시스가 강력한 실적 기대감에 24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시놉시스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인 시놉시스(Synopsys)가 반도체 수요 폭발에 따른 강력한 실적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
24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시놉시스는 9.62% 뛴 500.62 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일시적으로 4% 넘게 급락하긴 했지만,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8거래일 연속 숨게쁘게 급등하는 강력한 랠리를 펼쳤다.
이날 급등은 인텔의 주가 폭등 여파로 반도체주 전반이 급등하고, 소프트웨어주가 전날의 큰 폭 조정에서 반등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급 칩 설계 도구에 대한 수요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 파운드리 절대 강자인 TSMC와의 협력을 확대해 고급 AI 및 3D 패키징 설계를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투자자들을 끌어들였다. 반도체 소재 및 지적재산(IP) 라이선스 기업인 아토메라와도 협력을 심화해 차세대 무선 주파수(RF) 및 전력 소자 설계를 위한 모델링을 지원한다는 뉴스도 호재였다.
시놉시스는 반도체를 설계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세계 1위 기업이다. 반도체 산업은 설계(팹리스)와 제조(파운드리)로 나뉘는데, 시놉시스는 이 두 과정 사이에서 없어서는 안 될 도구인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증권사 의견은 갈린다. 니담은 올해의 긍정적인 전망을 바탕으로 시놉시스의 목표 주가를 기존 550달러에서 5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모건스탠리는 '비중 확대(Overweight)'에서 '비중 유지(Equal-Weight)'로 투자의견을 하향하고, 목표 주가를 550달러에서 480달러로 낮췄다. 올해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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