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셰브론 챔피언십 3R 5위, 메이저대회 톱5 보인다…코다 사흘 연속 선두, 우승 예약
수정 2026-04-26 10:19:49
입력 2026-04-26 10:20:06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5위로 상위권을 지켰다.
윤이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파크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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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셰브론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5위에 오른 윤이나. /사진=LPGA 공식 SNS | ||
중간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윤이나는 단독 5위에 올랐다. 전날 2라운드 공동 3위에서 두 계단 내려서고, 16언더파로 선두를 지킨 넬리 코다(미국)와 8타 차로 벌어지긴 했지만 메이저대회 톱5 희망을 이어갔다.
지난해 LPGA 투어에 뛰어든 윤이나는 신인왕 후보로 꼽히기도 했으나 26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한 번밖에 못 들며 기대에 훨씬 못 미쳤다. 투어 2년차를 맞은 올 시즌에는 지난 달 포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로 데뷔 후 최고 성적을 냈고, 지난 주 LA 챔피언십에서는 단독 4위로 처음 톱5에 올랐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윤이나가 2주 연속 톱5를 달성할 것인지, 지난주 4위를 넘어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임진희가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다. 합계 6언더파로 공동 10로 올라섰다.
김효주는 큰 폭의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2라운드까지 공동 36위였던 김효주는 4타를 줄이며 공동 16위(4언더파)로 20계단 점프했다.
고교생 아마추어로 대회에 참가해 1라운드 공동 8위, 2라운드 공동 1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는 이날 이븐파로 주춤해 김효주와 함께 4언더파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최혜진과 이소미가 공동 20위(3언더파), 황유민은 공동 29위(2언더파)로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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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1~ 3라운드 내리 선두를 지켜 우승에 다가선 넬리 코다. /사진=LPGA 공식 SNS | ||
세계랭킹 2위 코다는 이날 2타를 줄여 16언더파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1라운드부터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은 코다는 2위 패티 타와타나낏(태국·11언더파)에 5타 차로 앞서 여유가 있는 편이다.
2024년 이 대회 챔피언 코다는 와이어투와이어로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 탈환에 다가섰다. 코다가 우승하면 통산 17승째가 된다.
인뤄닝(중국)과 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가 공동 3위(10언더파)로 코다와 타와타나낏을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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