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더블A 5경기 연속 무실점 '짠물 피칭', 평균자책점 '0' 유지
수정 2026-04-27 12:03:01
입력 2026-04-27 12:03:02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고우석이 마이너리그 더블A로 내려간 후 무실점 호투가 계속되고 있다. 5경기째 무실점 짠물 피칭을 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더블A팀 이리 시울브스 소속 고우석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빙엄턴의 미라비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빙엄턴 럼블포니스(뉴욕 메츠 산하)와 더블헤더 1차전에 팀의 4번째이자 마지막 투수로 등판, 2이닝을 안타 없이 1볼넷 1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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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블A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이 5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사진=이리 시울브스 SNS | ||
팀이 5-1로 앞선 6회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출발은 불안했다. 첫 타자를 몸에 맞는 공, 두번째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연속 삼진으로 투아웃을 만든 후 중견수 뜬공으로 세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아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고우석은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삼진과 연속 범타로 삼자범퇴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더블헤더여서 경기는 7회까지만 진행됐고, 이리는 그대로 5-1 승리를 거뒀다.4점 차에서 등판했기 때문에 세이브 요건은 안됐지만 고우석은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고우석은 트리플A 5경기 등판해 9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삼진을 15개를 잡으면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평균자책점 0 행진을 이어갔다.
올 시즌을 트리플A 톨레도 머드헨스에서 시작한 고우석은 트리플A 2경기 등판에서는 1⅓이닝 4실점(3자책)으로 부진해 평균자책점이 20.26이나 됐다. 이런 부진 때문에 지난 9일 더블A로 강등됐는데,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구위 회복을 알렸다.
미국 진출 3년차인 고우석은 아직 메이저리그 데뷔를 못하고 있다.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데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지만,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전 소속팀 LG 트윈스가 고우석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우석의 거취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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