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마사 K리그1 10R MVP 선정, 울산전 1골1도움 활약…K리그2 10R MVP는 용인 김민우
수정 2026-04-28 11:26:39
입력 2026-04-28 11:26:42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대전의 일본인 공격수 마사가 K리그1 10라운드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대전 마사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사는 지난 26일(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마사는 전반 16분 루빅손의 선제골을 도왔고, 후반 7분에는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직접 골까지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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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전 1골 1도움 활약을 펼친 대전 마사가 K리그1 1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 ||
마사는 특유의 적극성과 패스 능력을 발휘해 대전의 승리를 이끌었지만 경기 막판 울산 수비수 조현택의 거친 '몸통 박치기' 파울에 쓰러져 부상을 당했다. 척추돌기 골절 진단을 받은 마사는 회복까지 최소 3~4주는 걸릴 전망이어서 팀과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K리그1 10라운드 베스트 팀도 대전이다. 대전은 울산 원정에서 4-1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3점 차 승리를 기록했다. 대전은 전반 16분 루빅손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전반 42분 정재희의 시즌 첫 골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디오고가 추가골을 기록했고, 후반 7분 마사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승리를 굳혔다. 대전은 후반 44분 울산 이동경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경기를 4-1로 마무리했다.
K리그1 1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포항의 경기다. 전반 26분 전북 김영빈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40분 포항 이호재가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44분, 전북 김하준이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으며 전반은 2-1로 마무리됐다. 이어 후반 21분 포항 이호재가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균형을 맞췄지만, 경기 종료 직전 전북 강상윤이 감아차기 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전북의 3-2 극적인 승리로 끝났다.
한편 K리그2 9라운드 MVP는 용인 김민우가 차지했다.
김민우는 2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김해와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용인의 창단 첫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우는 전반 17분 석현준의 헤더 골을 도왔고, 전반 36분에는 왼발 슛으로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4분에는 석현준의 추가골까지 도우며 팀의 4-1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K리그2 9라운드 베스트 팀 또한 용인이다. 용인은 김해전에서 전반 2분 가브리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17분 석현준, 전반 36분에는 김민우가 연달아 득점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4분 석현준이 멀티골을 완성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용인은 이날 승리로 석현준, 김민우, 곽윤호, 황성민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5일(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부산의 경기다. 리그 선두권 팀간 맞대결답게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수원은 전반 34분 김도연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갔고, 후반 11분 강현묵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부산이 후반 27분 김희승의 득점과 후반 30분 상대 자책골로 2-2 균형을 맞췄다. 이후 경기 종료 직전 수원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헤이스가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수원의 3-2 승리로 마무리됐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부산의 무패 행진을 저지하고 승점 22점을 기록하며 부산과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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