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동산 훈풍…가격·거래·미분양 '트리플 개선'에 신규 단지 관심↑
수정 2026-04-29 08:13:57
입력 2026-04-29 08:14:03
박소윤 기자 | xxoyoon@daum.net
울산 부동산 시장 회복세 속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선착순 계약 진행
[미디어펜=박소윤 기자]울산 부동산 시장이 뚜렷한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다. 가격, 거래, 미분양 등 주요 지표 전반이 개선되며 반등 흐름이 한층 선명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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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조감도./사진=현대건설 | ||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5년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누적 2.1% 상승해 비수도권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상승세는 이어져 4월 1주 기준 누적 상승률 1.68%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에 올랐다.
미분양 물량 감소세도 가파르다. 2025년 2월 3811가구였던 울산 미분양은 2026년 1월 1402가구로 줄어들며 1년 새 약 63% 감소했다. 전국 시·도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크다.
거래 역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같은 기관 통계 기준 올해 2월 부·울·경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765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가격 반등도 실거래에서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대공원에일린의뜰' 전용 84㎡는 올해 1월 12억 원에 손바뀜됐다. 이는 지난해 2월 약 9억9000만 원 수준과 비교해 1년이 채 되지 않아 2억 원 이상 오른 금액이다.
이 같은 시장 회복 흐름 속에 신규 공급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이 울산 남구 야음동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총 753가구 규모로 아파트 631가구와 오피스텔 122실로 구성된다.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계약 조건도 눈길을 끈다. 총 계약금 5%가 적용되고 1차 계약금은 5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일부 가구에는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입지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 선암호수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고, 야음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울산대교를 통해 SK, S-Oil 온산 석유화학단지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주요 산업단지 접근성도 우수해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구조다.
미래 가치 측면에서는 도시철도 트램 2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 환경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대현동 생활권을 중심으로 향후 2000가구 이상 브랜드 단지 공급도 예정돼 있어 일대가 대규모 주거벨트로 재편될 전망이다.
상품 경쟁력도 강화했다.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층간소음 저감 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Ⅰ'을 도입했다. 여기에 스카이라운지와 컨시어지 서비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차별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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