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 알기 쉬운 비즈니스]현대차의 엉뚱한(?) 베팅…"차를 팔기 전에 게임부터 팔아라"
수정 2026-04-29 09:28:38
입력 2026-04-29 09:12:19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미디어펜=편집국]▲미래의 주인공은 '게이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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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동차가 미래의 주력 소비층인 MZ세대와 알파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모바일 게임’을 핵심 마케팅 전략으로 채택했습니다./이미지생성=제미나이 | ||
29일 자 카프로 보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미래의 주력 소비층인 MZ세대와 알파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모바일 게임’을 핵심 마케팅 전략으로 채택했다는 소식입니다.
지금 당장 차를 살 수 없는 10대와 어린아이들이 현대차의 타깃입니다. 이들은 TV 광고보다 로블록스나 포트나이트 같은 게임 속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현대차는 이곳에 멋진 가상 도시를 만들고 아이오닉 전기차를 배치했습니다.
이는 어릴 때 게임에서 즐겁게 탔던 차는 어른이 돼서도 '가장 갖고 싶은 차'로 남기 때문입니다.
▲자동차가 이제 '바퀴 달린 게임방'으로
현대차는 차 안에서 게임을 즐기는 기술에도 진심입니다. 전기차를 충전하거나 누군가를 기다릴 때, 차 안의 커다란 화면으로 고사양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들고 있죠.
자율주행 시대가 오면 운전할 필요가 없으니, 차 안은 완벽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됩니다. 현대차는 그 시간을 게임으로 채우려 합니다.
▲"광고는 짧지만, 게임은 길다"
짧은 광고는 금방 잊히지만, 게임 속에서 내가 직접 차를 꾸미고 경주하며 보낸 시간은 강력한 브랜드 팬심을 만듭니다. 현대차는 지금 당장의 판매량보다, 10~20년 후 고객의 마음을 미리 '찜'해두는 미래 선점 전략을 펼치는 것입니다.
▲미르의 한 줄 요약
“현대자동차는 미래 고객들이 운전면허를 따기 훨씬 전부터 게임을 통해 브랜드와 친해지게 함으로써, 나중에 실제 차를 살 때 현대차를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만드는 ‘심리 선점 작전’을 쓰고 있습니다.”




